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이 츠토무 (문단 편집)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19년 12월 겨울 스토리 이벤트 프레젠 포 유의 커뮤에서 아마이 사장의 과거가 약간 공개되었다. 직접 아이돌을 육성하던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여배우 지망이던 아이돌에게 뮤지컬 배우로 전향을 시키려 했으나 모종의 트러블로 인해 그만두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hinycolors&no=114751|참고 대사]] 과거엔 자신이 맡았던 아이돌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든 강구해 제공하고 아이돌이 그 방식에 맞추도록 강요하는 스타일의 프로듀서였다. 다만 아마이 본인은 자신의 방식이 곧 강요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듯. 배우를 지망하던 아이돌을 보다 빨리 유명하게 만들기 위한 활로로 뮤지컬로 강제전향시켰지만 결국 그런 방침을 견디지 못한 아이돌이 도중에 낙오, 아마이의 곁을 떠난다. 언제나 그녀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길을 제시했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런 결과를 맞게된 아마이는 자신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고뇌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283프로덕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아마이가 플레이어인 프로듀서에게 ''''아이돌은 옷 갈아입히는 인형이 아니다. 그것만큼은 결코 잊지 않도록 명심해라.''''고 말했던 부분은 이러한 배경이 깔려있었기에 성립할 수 있는 대사였던 셈이다. 아마이는 283 프로덕션을 새롭게 시작하며 거점으로 삼을 장소를 물색하게 되었는데, 부동산 중개업자가 사무실 용도로는 적절치 못한 매물로 그냥 제시해봤던 현재의 283 프로덕션 사무실을 오히려 마음에 든다며 덜컥 낙점했다. 가정집의 벽을 튼 정도의 간단한 개조가 더해진 수준의 조촐한 매물이였지만, 자신의 무리한 프로듀싱으로 아이돌을 낙오시키고만 과거에 대한 반성에서 미래의 아이돌들이 '마음편히 돌아올 수 있는 집'과 같은 곳을 찾고 있었기 때문. 여타 프로젝트들에 등장하는 사무실과는 확연히 이질적인 구조를 지닌 283 프로덕션에 막연한 의문을 가지고 있던 이들에겐 꽤나 인상깊은 배경 스토리. 아이돌이 아마이를 떠난 날은 정해진 시각까지 아마이가 있는 곳으로 아이돌이 도착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아이돌은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았고 늦게나마 도착하여 아마이가 신으라고 선물한 구두를 '더는 신을 수 없다'며 돌려주고 떠났다. 이때가 딱 크리스마스였던지 아마이는 매해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떤 신사로 발걸음을 옮겨 누군가를 기다리는 행위를 의식처럼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언제나 자신에게 과거의 실수에 대한 해답을 찾았냐고 묻는 유령이 찾아오는 시리도록 고독한 시간이 이어져왔다는 독백. 그러나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걷는 플레이어의 화신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새로운 관계성을 보며 오랜시간 얻지 못했던 해답을 얻게 되고 비로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 [include(틀:스포일러)] 아마이의 과거는 [[SHHis|시즈]]의 이벤트 시나리오 전반 및 [[이카루가 루카]]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2년에 걸쳐 천천히 전모가 밝혀진다. 아마이가 과거 프로듀싱했던 아이돌은 '야쿠모 나미'라는 이름으로 [[나나쿠사 니치카]]가 선망하는 아이돌이자 283 프로덕션을 적대시하는 [[이카루가 루카]]의 친어머니였다. 아마이의 프로듀싱은 거칠긴 했어도 승부사 기질이 있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 과감히 자본을 투자해 판을 키우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형식이였다. 다소 일방적인 면은 있었어도 자신은 물론 야쿠모 나미라는 아이돌 개인의 성공에도 가장 빠른 길이라고 여기는 효율적 사고의 산물인지라 완전히 강압적이라고 표현하기엔 들어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 모양. 아마이가 제시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듀싱은 그녀를 삽시간에 유명 아이돌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야쿠모 역시 처음부터 따라가지 못했던 것은 아니였다. 다만 그런 활동을 인내하고 견디던 야쿠모 나미가 결국 꺾여버리는 시기가 도래하고 말았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내놓은 노래는 그동안 아마이가 프로듀싱했던 것들과는 완전히 동 떨어진 물건이였다. 당연히 이러한 급커브가 시장에 먹힐리가 없었으니 성공해서 확장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성립하는 아마이의 하이리스크 프로듀싱과는 상극의 결과를 낳아 큰 재정적 타격을 입게 된다.[* 중간에 변경된 노래의 제목도 아마이가 바꾼 것이 아니라 유통을 담당하는 음반 레이블의 윗선이 압력을 넣어 강제로 바꾼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20여년이 흘러 시즈의 이벤트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현재 시점에 이르러 야쿠모 나미의 마지막 노래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단순히 복고의 일환일수도 있지만 나쿠모의 감성이 시대를 앞서갔다는 의미로도 읽히는 부분.] 이러한 결과를 모를리 없었던 아마이지만 모든 걸 감수하고 마지막만큼은 그녀가 원하는 노래를 내준 것이였고, 이후에도 야쿠모가 아이돌이 아닌 다른 길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듀싱하려던 와중 모든 걸 내려놓는 선택을 한 야쿠모를 놓아주었던 것이 과거의 진상. 이후 야쿠모 나미는 지방으로 내려가 일반인으로서의 잊혀지는 삶을 살아가길 원했으며, 아마이는 자신과 가까운 사이의 친구이자 나나쿠사 자매의 아버지인 나나쿠사 변호사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지원했다. 갑자기 실종된 유명 아이돌인 야쿠모의 행방을 쫓는 매스컴을 모조리 차단하고, 노래의 저작권료 등 자잘한 사후 처리까지 챙기면서도 결코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대면이 필요한 모든 일처리는 나나쿠사 변호사가 도맡았으며 이마저도 야쿠모 나미가 사양하는 바람에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었던 부분은 한정적이였다.] 다만 딱 한 번 야쿠모의 거처까지 발을 옮겼을 때 [[이카루가 루카]]와는 조우해 '엄마는 괜찮을 거다'라는 말을 전했었는데, 성장하며 엄마의 과거를 알게된 루카가 분노의 대상으로 아마이를 지목하는 원인이 된다.[*스포주의 여담으로 루카의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후 과거를 모두 묻고 283 프로덕션을 재시작해 플레이어의 화신인 프로듀서에게 새로운 아이돌들의 프로듀싱을 맡긴 뒤, 자신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